월요 설교학교

월요설교 학교 여덟번째 교실.

박성완 2021. 6. 16. 10:45

2021. 6.24. 충남 아산시 음봉면 충무로 649번길 26-4.

아산을 찾아온 벗들과 나눈 성경이야기.

주제 : 성경해석을 제대로 하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주는 조언.

 

. 문제제기 : 성경은 문자적 혹은 주관적인 해석을 할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런 의미에서 성 경을 해석하는 이      들에게 신학 훈련을 시키는데, 바로 신학 전 과정이 이를 목적으로 한 작업이다. 최근 어느 목사가 성경을 자의적(恣      意的)으로 해석해서 한국 사회에 많은 물의를 일으켰다. “하나님 까불면 죽어, 하나님은 내 말을 잘 들어.” 등과 같은      말로 성경을 제멋대로 해석하는데서 오는 문제 이다.

 

. 지금부터라도 성경을 읽고 그 의미를 제대로 알기를 원하는 분들이 도전할 수 있는 방법을 살핀다.

 

. 실제적인 연구 단계.

 

1. 성령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드린다.

 

2. 본문을 여러 차례 정독한다.

 

3. 성경의 낱말을 이해하기 위해서 좋은 사전을 준비하자. 국어사전, 영어사전, 성경사전, 성구사전,

   인명지명사전, 성경지도사전, 헬라어사전, 히브리어사전, 라틴어사전, 심리학사전, 조직신학사전 기타 등등. 용어를 확     실하게 정의할 때 자신감이 생기고, 언제 어디서나 인정받을 수 있다.

 

4. 문법을 적용한다. 주어 술어 목적어 등을 구별하는 것은 문장이해에 필수적이다.

 

5. 맥락적 이해를 한다. 본문의 전체적인 의미, 혹은 중심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6. 성경적 중심 사상을 연결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구속사적 중심 주제를 가지고 있다.

 

7. 문학 양식을 이해한다. 성경 역시 독자들에게 문학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8. 중요한 성경 어휘를 이해한다. 사랑, 은총, 구원, 믿음, 행위, 긍휼 등등.

 

9. 성경의 역사적 배경을 살핀다. 모든 글은 다 나름의 역사적 배경이 있다.

 

10. 최대한 주관적 이해를 경계한다.

 

11. 본문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한다.

 

12. 연구한 자료를 근거로 가감없이 담대하게 전한다.

 

. 결론. 하나님의 현존인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묵상하는 것은 가장 성공적인 삶의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