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자료 18(2000.10.25, 수요일)
성경말씀 : 잠 25:9-12.
찬송 : 301장.
1.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2. 우리의 삶을 지탱해주는데는 여러 가지 힘이 필요합니다. 체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적당히 먹고, 일하고 휴식하고 운동합니다. 금력이 필요합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에는 먹고 입고 쓰는데 지불해야 할 최소한의 돈이 있습니다. 지력도 필요합니다.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은 예나 지금이나 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권력도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권력 만능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권불십년(權不十年)이라 했으니, 너무 짧은 힘이지요. 이렇듯 여러 종류의 힘들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그러나 모든 힘들은 적당한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도록 잘 조정해야 하는데 그렇지들 못해서 그것이 오히려 화근이 되어 파멸하는 이들을 많이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런 힘들과는 거리가 있는 사람인지 모르겠습니다.
3. 오늘 본문에서는 말의 힘(言力)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말의 힘이란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더 큰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신앙인에게는 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최고의 힘으로 믿고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로 우리 자신들이 사용하는 말에서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힘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하겠고, 그 힘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말의 힘을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한 마디 말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을 들으셨을 것입니다. 한 마디 말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삶의 방향을 바꾼 예는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위로의 말 한마디가 죽음 직전에서 구할 수 있었고, 칭찬의 한 마디가 인생을 완전히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 말의 힘은 우리의 생각보다도 훨씬 크다는 점을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일은 한 마디 말에 의해서 좌우될 수 있다면, 우리는 말을 제대로 사용할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 사과니라.” 어떻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많은 말을 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주시는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를 만들어 가시는 축복의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4. 따뜻한 말, 격려의 말, 용기를 주는 말,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말 등등은, 여러분 주위에 좋은 친구들을 다가서게 만들 것입니다. 주님께서 여러분들의 입술을 주장하시도록 의탁하십시오.
'묵상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경이 가르치는 원수갚기 / 잠언 25:21-22 (0) | 2013.12.19 |
---|---|
안정된 정서 / 잠언 25:20 (0) | 2013.12.19 |
미루지 말라 / 잠언 24:30-34 (0) | 2013.12.19 |
반드시 승리하는 길 / 잠언 24:15-16 (0) | 2013.12.19 |
긍휼을 베풀면 하나님께서 갚으신다 / 잠언 24:9-12 (0) | 2013.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