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자료 7(00,10,14,토요일)
잠언 22:29, 찬송 218장.
제목 : 당당하게 살기.
1. 오늘도 주님의 은총 가운데서 승리하는 삶이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어제는 인터넷에 문제가 있어서 메일을 보내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지내셨으리라 믿습니다.
2. 오늘의 말씀은 “당당하게 살기”라는 주제로 묵상하려고 합니다. 사람마다 한결같은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잘 살아보는 것이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 이런 생각을 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게 잘 살아볼까?’ 하는데 많은 관심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무엇이 잘 사는 것인가?’에 대해서 먼저 관심을 가지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잘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정해놓지 않은 가운데서, 그저 잘 살기만을 바라는 때문에 심각한 문제가 뒤따르게 될 수 밖입니다. 가령, 부자가 되는 일이나 유명인사가 되는 일 등을 잘 사는 일인 듯이 생각한다는 말입니다.
3. 성경 말씀은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을 잘 사는 사람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분명히 표현한다면, ‘자기 사명에 충실한 사람’이 정말로 잘 사는 사람이라고 하겠습니다. 우리는 모두 나름대로 사명을 가지고 세상에 보내어졌다고 믿습니다. 비록 우리가 자신의 사명을 아직까지도 잘 모르고 있을지라도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 사명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인정합니다. 이런 자기 사명을 깨닫는 것이 “철이 들었다.”는 말로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자기 사명을 알고, 그 사명에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그는 자랑스러운 사람이며 잘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자리에서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성실하게 임한다고 하면, 적어도 반쯤은 잘 사는 사람이라고 말할 습니다. 그러나 만일 아직껏 자기 사명을 잘 모르고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현재 자신이 서 있는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자기 사명을 발견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4. 하나님께서 우리 자신에게 주신 사명을 찾아 나섭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그 동안은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열심을 다합시다. 나중에 제 자리를 찾게 될 때까지 만이라도 말입니다. 그 때 가서는 그 새로운 일에 또 열심을 다하면 되니까 결코 헛된 일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은 자신의 사명을 위해서 당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나 이웃들 앞에서 그리고 자신의 양심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도록” 그렇게 당당한 모습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잘 사는 일입니다. 훗날 우리의 아이들이 이런 부모를 존경하게 될 것입니다. 조금만 어려워도 낙심하기 잘하고, 원망 불평 늘어놓는 그런 추태를 보여주지 맙시다. 힘들고 어려운 인생길이기에 더욱 성실한 모습이 아름다운 것이고 자랑스러운 것이 아닙니까?
5. 여러분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의 사람들입니다. 우리 자신에게는 힘겹고 불가능처럼 보일지라도 우리 하나님께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불가능을 새로운 기회로 변환시키는 지혜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런 하나님을 의지하며 모시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을 한 순간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여러분의 나아옴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이 말을 할 때 들으실 준비를 하고 계시고, 손을 내밀 때 잡아 줄 채비를 하고 계십니다.
오늘이 이 하나님으로 인해서 여러분의 삶이 당당함으로 가득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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